사랑의 지혜
그 파도라는 시에서 봤습니다.
파도는 억겁의 세월을
육지를 향해 밀려들어도
육지의 말끝만 적시고 항상 돌아섭니다.

우리가 하는 사랑도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사람 발끝만 적시고도 돌아설수 있겠죠.

그러나 사람도 사랑할때
상대방에게 너무 욕심을 부리면
성난 해일이되서 상대의 본질을 파괴시킵니다.

잔잔히 밀려오는 파도와 같이 서로를 약간만 적시며
사랑하는것이 "사랑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뭐 술먹고 한번씩
해일이되도됩니다.
그때 한번씩 삼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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